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069369)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로스블랑.. | 20/01/18 20:53 | 추천 36 | 조회 6095

[마르카]임대 담당 부서를 만든 레알 마드리드 +163 [21]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615676651

[마르카]임대 담당 부서를 만든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임대를 떠난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세르히오 레길론같이 긍정적인 케이스도 있지만, 레알이 임대 전략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만든 선수들도 있었다.

안드리 루닌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루닌은 레가네스에서의 임대가 만족스럽지 못했으며, 레알 바야돌리드에서도 호르디 마십에게 밀려 대부분 벤치를 지켰다. 결국 레알은 그의 임대를 취소하고 레알 오비에도로 재임대를 보냈다.

하비 산체스와 호르헤 데 프루토스 또한 임대로 바야돌리드에 합류했지만 루닌과 비슷한 일을 겪었으며, 결국 프루토스도 임대 취소 후 라요 바요카노로 재임대를 가게 되었다.

이에 레알의 보드진과 코치진은 임대 전문 부서를 만들기로 결심했으며, 이 부서에서 1군 선수와 유스 선수들을 비롯한 모든 임대 선수들을 디테일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우선 레알은 좋은 관계에 있는 클럽들 위주로 임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모든 임대 절차들은 어린 선수들을 어떻게 키우는지, 코치들은 어떤지, 그리고 선수들이 경기에 뛸 수 있는지까지 고려한 이후에 최선의 선택지를 고를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루닌과 데 프루토스의 임대 실패로 인해 시작되었다.

마드리드 보드진은 특히 레알 바야돌리드에 대해서 선수들을 경기에 뛰지도 않게 할 거면 왜 이렇게 많이 임대해 가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선수를 임대 보낼 때 얼마나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집중할 것이다.

구단 수뇌부는 선수들을 임대 보내는 것에 자신이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임대 간 클럽에서 경기에 나오는 것이 우선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클럽 간의 관계 유지를 위해서 스페인 축구 협회의 허가 하에 임대 선수들은 언제든지 다른 행선지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의 임대는 앞에서 언급한 외데가르드와 레길론처럼 성공적인 사례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또다른 임대생들인 다니 세바요스와 헤수스 바예호는 아스날과 울버햄튼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울버햄튼의 누누 감독은 바예호에게 카라바오 컵이나 유로파 리그같은 주중 경기 위주로 단 7경기만의 출전 기회를 부여했으며, 다른 곳으로의 임대를 찾아보라고 못박은 상황이다.

기사 원문: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0/01/18/5e22d9e2ca4741056e8b4571.html

추천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
[신고하기]

댓글(21)

1 2

이전글 목록 다음글

12 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