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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지단은 그가 선수 시절과 비교했을 때 운이 좋은 편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말했다.
"맞다. 나는 내가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인생 내내 운이 좋은 편이었다."
"만약 당신들이 내가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괜찮다. 그렇게 생각해도 된다."
지단은 수페르코파 우승을 뒤로 하고 세비야전에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수페르코파 우승을 했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시즌은 길고, 오늘 경기는 매우 어렵겠지만 우리는 평소 하던 것들을 하길 원한다."
"세비야는 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로, 우리는 완벽하게 경기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세비야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줄 예정이지만, 지단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준다면 기꺼이 받겠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우리는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전임 감독인 훌렌 로페테기가 베르나베우에 다시 돌아오는 경기이기도 하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며, 나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패한 것에 대해 평가하고 싶지 않다."
"또한 로페테기는 레알에서 선수로 뛴 적도 있기 때문에 우리 팬들이 환영해주셨으면 좋겠다."
지단은 바르셀로나의 발베르데 경질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내가 관여할 문제는 아니다."
"그는 멋진 감독이었고 나는 그를 존중했다."
"나 또한 그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 우리가 경기에서 지게 되면 많은 비판에 시달릴 것이다. 마치 몇 달 전처럼."
지단은 키케 세티엔을 선임한 바르셀로나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항상 그래왔듯이 좋은 코치를 선임해 경쟁을 펼칠 것이다."
"두 팀의 라이벌리는 평생 이어질 것이며, 그들은 그들이 할 일을,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지단은 우니오니스타스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상대 팀의 작은 경기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달라지는 것은 없다. 우리는 상대의 경기장에서 뛸 준비를 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세비야전에 집중할 것이다."
지단은 브라힘과 마리아노의 미래에 대한 질문과 축구협회장에 출마한 카시야스에 대한 질문도 받았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기사 원문: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0/01/17/5e21ae00e2704eab748b46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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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축알못효수 "내가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괜찮다. 그렇게들 생각해라." 이 말이 운'도' 좋았다라는 늬앙스는 아닌 거 같은데
3연패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중요하지. 근데 이번시즌 ㅈㅁ레알 살린건 걍 실력100임
인터뷰 깔끔하네 머리만큼
리그만 먹으면 평가 더 높아질텐데 ㅋㅋ
at봐봐 실력있어도 운이 ㅈ도 없어서 승차가서 그지랄하잔아
운장 프레임 씌워진건 17/18인가 리그에서 극장골을 하도 넣어서 그때부터 운장 소리 듣던거 같은데 ㅋㅋ
기적도 운...
선수 시절부터 운이 좀 따르는 편이긴 했음..ㅋㅋㅋㅋㅋ
운도 따라주긴했는데 제2 디마테오, 운장이라고 하는건 ㄹㅇ 축알못 ㅋㅋ
확실한건 호날두빨은 절대 아닌듯좆망하던 레알 지단오고 다시 살아나는거보면 ㅋㅋ
걍실력이지챔스우승 한번정도는 첼시마냥 운이따라서할수있겠는데세번연속인데 실력임 걍
지단은 역대급 감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