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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 20/01/17 23:01 | 추천 1 | 조회 1657

제네시스 GV80 아쉬운 단점 8가지 ㄷㄷㄷㄷㄷㄷ 有 +838 [7]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1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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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어 서스펜션 부재: 제네시스 GV80에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함께 만족시키기 위한 장비다. 하지만 동급 경쟁차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에어서스펜션이 빠졌다

2.B필러 송풍구 부재: 제네시스 GV80에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송풍구가 센터콘솔에만 위치한다. 2존 공조장치가 기본으로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시 3존 공조와 2열 LCD 공조 조절장치가 추가되지만 송풍구의 추가는 없다

3.2열 독립시트 부재와 비좁은 3열: GV80은 5인승 벤치시트를 기본으로, 7인승 선택시 3열이 추가되며, 3열 전동 폴딩을 지원한다. 하지만 3열 시트에 진입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공간이 부족하다. 2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경우 3열은 레그룸은 사라진다.

4.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의성: 제네시스는 GV80 출시를 통해 전용 UX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차와는 다른 UI가 적용된 것으로 가로로 긴 와이드 모니터와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가 적용된 새로운 사양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직관성이 떨어져 조작이 불편하다.

5.공조장치 조작부 고급감 부족: GV80에는 그래픽으로 표시되는 공조장치 컨트롤러가 적용된다. 그랜저 부분변경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그래픽을 나타내는데 세부적인 조작감이나 버튼류의 정렬은 오히려 그랜저가 앞선다. 볼륨 조절 다이얼의 편의성은 최악이다.

6.파워트레인 퍼포먼스 부족: 먼저 출시된 GV80 디젤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kgm로 제원상 수치는 독일산 경쟁차를 앞선다. 하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모하비 보다 느리고 다소 답답하다.
현대차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실주행 퍼포먼스가 실망스럽다. 가속력에서는 모하비의 V6 디젤엔진이 월등히 앞선다.

7.증강현실 내비와 HDA2 완성도: 미디어 시승에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고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증강현실 내비와 HDA2의 상품성이었다. HDA2는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기능이 추가됐는데, 성공 가능성이 아주 낮다. 조건도 까다롭고 조작성도 떨어진다.
새롭게 적용된 기술이고 안전과 밀접한 부분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도 이해는 가지만, 조작까지 어려울 필요는 없다. 방향지시등이 점등되기 직전까지 절묘하게 밀고 있어야 동작한다. 증강현실 내비는 신기하지만 운전시에는 어지러움을 유발해 보완이 필요하다.

8.특정 속도 구간에서의 진동: GV80은 프리미엄 대형 SUV에 걸맞는 정숙성이 강점이다. 하지만 90km/h 전후에서는 바닥쪽에서 불쾌한 진동이 전달되는데 엔진에서 발생되는 것과는 다른 주파수다. 마치 프레임보디 SUV와 유사한 잔진동으로 향후 개선이 요구된다.




위의 내용은 제네시스 GV80을 시승하면서 체감한 부분으로 향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제네시스 GV80의 상품성에는 이견이 없다. 특히 외관 디자인의 고급감과 디테일, 외장컬러의 색감을 통한 존재감은 개인적으로는 GLE나 X5를 앞서는 것으로 판단된다.

http://auto.v.daum.net/v/j5RyZs62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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