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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 | 19/12/11 21:03 | 추천 51 | 조회 2446

[SPOX] 나비 케이타, 리버풀에서 부활하다 : 실망스러운 시간 이후 보여준 "완벽한 모습" +88 [50]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480794624

나비 케이타, 리버풀에서 부활하다 : 실망스러운 시간 이후 보여준 "완벽한 모습"

https://www.spox.com/de/sport/fussball/championsleague/saison2019-2020/gruppenphase/spieltag-6/fc-salzburg-fc-liverpool/naby-keitas-wiedergeburt-beim-fc-liverpool-exzellent-nach-frustrierenden-wochen-ft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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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하거나 벤치에 머물면서 좌절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나비 케이타는 리버풀에서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4세의 케이타는 본머스 전과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 전 (2-0 리버풀 승, 케이타 선제골)에서 골을 넣었다. 그리고, 케이타는 감독과 팀 동료들로부터 찬사를 들었다.

화요일 밤, 잘츠부르크 믹스트 존에서 간단한 경기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기니 출신의 케이타는 영어로 유창하게 말했다. "불어로만 해주세요." 케이타가 독일어와 영어를 쓰는 기자에게 한 이 말은 제안이나 권유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케이타가 믹스트 존을 빠져나와 팀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팀 버스는 출발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시간이 없어서, 케이타는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불어로만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동안 리버풀에서 다소 암울한 시간을 보냈던 케이타가 자신의 긍정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말이다. 하지만 케이타는 활기가 넘쳐보였다. 1년 반 전, 리버풀에 온 이후로 케이타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그래보이지 않았다.

keita.jpg [SPOX] 나비 케이타, 리버풀에서 부활하다 : 실망스러운 시간 이후 보여준 "완벽한 모습"

57분 경, 케이타는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를 페널티 스팟 근처에서 헤딩으로 떨궈 1:0 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케이타는 환호하지 않았고 친정 팀을 상대로 골을 넣어, 사과하듯 두 손을 들어올렸다. RB 라이프치히에서 두 시즌을 보낸 케이타는 라이프치히에서 뛰기 전인 2014년에서 2016년까지 잘츠부르크에서 뛰었었다.

케이타의 골로 스코어는 1:0 이 되었고, 케이타는 리버풀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하겠다는 친정 팀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100초 후에, 모하메드 살라는 골을 넣어 스코어를 2:0 으로 벌렸다. 그렇게 리버풀은 앞서나갔고, 잘츠부르크는 유로파리그 행이 분명해보였다.


앤드류 로버트슨: "나비는 훌륭했습니다."

케이타는 이 모든 것에 대해 말하지 못했지만, 그의 팀 동료들은 케이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레프트백, 앤드류 로버트슨은 SPOX 그리고 Goal 과의 인터뷰에서 다음처럼 말했다.

"나비는 훌륭했어요. 나비는 상대의 공격을 정말 잘 막아냈고, 우리 팀 공격수들에 대한 지원도 잘 해줬죠."

케이타는 올라운더 처럼 뛰었다. 리버풀에서 마네 다음으로, 케이타는 많은 볼 경합을 시도했고 또 그 중 대다수에서 승리했다. 팀 내에서 슈팅은 세 번째로 많았다.

케이타는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고, 4-4-1-1 포메이션으로 바뀌었을 때는 공격적인 롤을 소화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케이타를 칭찬했다.?
"케이타는 본인 포지션에서 정말 잘 뛰어주었습니다."

특히, 살라와의 콤비네이션은 훌륭했다. 29분에 케이타는 살라에게 정말 좋은 찬스를 만들어줬고, 45+1분에는 살라가 케이타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줬다.

본머스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분 밖에 뛰지 못했던 케이타는 본머스 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오늘 경기도 그 때와 비슷했다. 본머스 전에서, 케이타는 살라와 멋진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을 기록했고, 정말 좋은 침투 패스로 살라의 골을 도왔다. 이 경기는 케이타의 리버풀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드러난 긍정적인 신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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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케이타의 반복적인 부상


2018년 여름, 케이타는 (옵션 포함) 60m유로의 이적료로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하지만 케이타는 반복된 부상으로 인해 잘 적응하지 못했다. 클롭 감독은 케이타가 이적한 뒤 맞이한 첫 시즌에서 (케이타의 적응에 대해) '장기적인 프로젝트' 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이번 여름, 클롭 감독은 케이타로부터 돌파구를 찾아냈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케이타는 이제 완전히 움직임이 달라졌습니다. 본인도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고, 우리도 케이타가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길 원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부상은 이러한 기대의 현실화를 가로막았다. 8월, 케이타는 근육 부상을 입었고 케이타가 재활을 하는 동안 리버풀은 무패행진을 계속해나갔다. 그리고 무패행진은 케이타가 몸상태를 회복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케이타는 컵 대회에서 계속 경기에 뛸 수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뛰지 못했다. 클롭 감독은 저번에 이렇게 말했었다.?

"케이타는 부상을 아직 안고 있어요, 팀은 지금 잘 나가고 있구요. (무리해서) 케이타를 기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조르지뇨 바이날둠: "나비는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에요."

클롭 감독은 이렇게 말했었다.
"당연히, 경기에 뛰지 못했을 때 나비는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 기간동안 케이타는 팀 동료들에게 어떠한 좌절감도 드러내지 않았다. 미드필더 라이벌, 조르지뇨 바이날둠은 SPOX 그리고 Goal 과의 인터뷰에서 다음처럼 말했다.

"나비는 항상 긍정적이에요, 언제나 열심히 훈련하고 불평하지 않죠. 경기에 뛸 수 없을 때도 말이에요."

로버트슨은 다음처럼 말했다.
"케이타는 완벽하게 행동했습니다: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기회를 얻자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어요."

기회는 바이날둠, 파비뉴 그리고 아담 랄라나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본머스 전에 찾아왔다. 클롭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케이타를 신뢰할 수 밖에 없었고 케이타는 본머스 전, 잘츠부르크 전 연달아 클롭 감독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았다. 두 경기동안 세 골을 넣은 케이타는 아직, 프리시즌 때 (클롭 감독에게) 보여준 그의 가치에 도달하지 않았다. (아직 보여줄 능력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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