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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 19/10/21 22:53 | 추천 24

내 애비 이야기 +375 [15]

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11207641824

1, 5살때 말안듣는다고 차로 동네 뒷산까지 풀악셀로 밟고 올라가서 트렁크에있던 노끈으로 큰 나무 가지?에 묶여서 쳐맞음 왜맞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살려달라 빌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욕설과 조롱 뿐.

 

2. 8살때 길에서 장난친다고 뺨쳐맞고 머리끄덩이 잡혀서 집가는 내내 뺨맞고 발로 차이면서 집까지 감 동네 사람들이 봐도 그냥 그러려니 하더라

 

3, 10살쯤 운동가자고 반 강제로 동생이랑 끌려나왔는데 난 그당시에 되게 까부는? 그런애였음 근데 동생이랑 술래잡기하다 발걸려서 넘어졌는데
뒤에서 지켜보다가 쿵쾅쿵쾅 뛰어오더니 그대로 짓밟기 시작하더라 그다음에 일으켜세우고 뺨 계속 때린다음에 발로 차면서 집까지 감 그때 흰 티셔츠에 갈색 반바지였는데 티셔츠 앞부분 반절이상이 코랑 입에서 나온 피로 물들고 발 질질 절면서 집가니까 엄마가 그때 그거보고 죽고싶었다고 함

 

4, 나 태어나기 몇년전에 엄마직장동료랑 본인이 모아둔 돈이랑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 싹 모아서 20년당시 7억정도 빚짐 그리고 그 이후부터 집구석 뒤집어짐 20년전 7억주식빚이면 알지?

 

5. 11살때쯤 길에서 장난친다고 길에서 머리끄덩이 잡히고 뺨 계속 쳐맞으면서 집가는데 우리반 여자애랑 눈마주침. 씨발 자살하고싶었다 그 수치심과 굴욕감 말로 형용하기 어렵다

 

6. 당시 에비는 공무원이였는데 나 현장체험 가기 전날 보내지말라고 엄마 욕하면서 싸움 체험학습비 총합 30인가밖에안했음

 

7, 어릴때부터 본인 마이너스 통장 보여주면서 내가 값아야할 빚이다라고 했음 진짜 역겹지 이런일도 어려서부터의 자존감을 짓밟는 일이니까.

 

8,맨날 얼굴가지고 갈굼 어릴때부터 얼굴 못생겼다고 함 근데 나 개인적으로 잘생겼나 생각함 그런데 어릴때부터 자존감 다깎여서 항상 패배의식 속에서 살게되더라

 

9, 중학교때도 뭐만하면 욕하고 젓가락으로 밥먹는다고 뺨맞아봄 

 

10. 고1 어느날 자고있는데 이상한느낌들어서 깨보니까 캄캄한 방안에서 코앞 1cm앞에서 내 얼굴 애비가 관찰하고있었음 소름돋아서 잠 안깬척하고 뒤돌아누움 이때도 참 상황이 이해가 안가면서 토할거같더라

 

11. 복싱이랑 철봉 달리기 격투기 2~3년하니까 몸 좋아지고 덩치좋아지니까 그때부터 물리적 폭력은 줄어들더라 근데 말도안되는 시비걸고
예를들어 실실웃으면서 "너 쌈잘하냐? 어? 어? "이러면서 툭ㄷ툭침 정말 화나더라

 

12. 내가 "그냥 사이좋게 지내면 안돼요?" 그랬더니 " 이새끼가 싸가지없이" 하면서 몽둥이가져와서 나 때리려하길래 손잡고 제압했더니 아무것도 못하면서 말로만 " 너이새끼 너이새끼 !"  이러더라 전형적인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인간이 우리 애비였지

 

13. 한달에 이자 + 원금 250 내면서 그걸 내탓을하더라 웃기지 참 오히려 내가 받은 받을 폭력의 시초도 본인탓 학대도 본인탓인데 ㅋㅋ

 

14.합의 이혼했는데 위자료 + 합의금 다 합쳐서 8천도 안줘서 지금 거지처럼 사는중이더 참 암담한 현실이지
엄마 대신 내가 법정섰으면 결과가 달랐을것이다

 

15. 어느날 자는데 발목 존나 아파서 깻더니 내 발 위에 애비가 서있더라 그러면서 실실웃으면서 "니가 하도 안일어나서 안마해주려고 그랬다 ㅋ" 이러는거야 근데 발이 안움직여지는거야 일단 자고 다음날 통증의학과 갔더니
왜 병원이제왔냐고 방치했으면 못걸을뻔했다고함 그러면서 뭐하다 이래 됐냐 물어보더라 그냥 “ ㅎㅎ 운동하다 삐끗해어요” 그랬더니 의사가 “아 축구지? 아님 육상인가?” 그러더라 ㅋㅋ 그냥 저냥 넘어갔지 변명하는 꼬라지도 웃기고 내 상황도 웃기고 인생이 웃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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