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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탈곡.. | 18/12/07 10:00 | 추천 21 | 조회 1838

국민혈세로 만들어진 인공위성 누가 팔아먹었나? +321 [8]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90416

이명박 정권때 KT가 보유했던 통신위성인 무궁화 1,2,3호기를

홍콩 업체에 불법으로 헐값에 매각했을 뿐 아니라 위성을 계속 쓰는 것처럼 조작해

주파수까지 공짜로 할당받아 매각한 홍콩업체에게 주어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나 엄청난 파문이 일고 있다.  
 
당시 이명박 정권이 '위성 매각도, 주파수 허위신청도 모르는 척 동조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으며,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무궁화 위성을 사들인 회사 ABS는 2006년 설립된 신생 통신회사로 톰 최(TOM CHOI) 대표의 개인 회사로 알려졌다



abs사 웹사이트 켑쳐 http://www.absatellite.com 
지난 이명박 정권때 2010년5월 7500억 투자된 무궁화1,2,3호 위성을

50억받고 2006년 설립된 홍콩의 신생업체와 헐값에 매각계약을 체결한 KT는 계약사실을 숨긴 채

이듬해 7월 무궁화 3호 위성을 자신들이 계속 사용한다며 주파수 재할당 신청을 해 공짜로 받아냈다. 
 
그리고 KT 이석채는 이 주파수를 무궁화 3호 위성을 사들인 홍콩 업체에게 양도하여

현재 그 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궁화 위성은 전략물자이어서 정부허가를 받아야 수출이 가능한 대상이지만,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았고, 당시 이명박 정부 관계자들은 판매사실을 몰랐다고 변명하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무궁화 위성 제조국인 미국 정부로부터는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이명박 집단의 책임론이 불거져 이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명박 집단이 저지른 국민이 모르는 해외매각은 있을 수 없거니와

전문가들 조차 의혹을 제기하는 매각이라면 전모가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 
 
전자통신연구원장을 지내고 국산 인공위성을 개발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원로 과학자 정선종 통신위성 우주산업연구회 고문까지 나서 KT의 위성매각을

 

'황당한 일'이라고 평가하는 마당이라면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특히 무궁화 2ㆍ3호 제작에 미국 기술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매각

전 미국 정부에 대한 신고절차까지 거쳤던 KT가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은 단순한 실수나

법리해석으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라 '이명박 측근의 묵시적 동의가 있었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신생업체인 홍콩 ABS사가 어떤 회사인지?

이명박 집단과는 어떠한 관계인지? 왜 계약내용을 이석채를 비롯한 몇몇만 알고 있었는지?

의혹을 풀고 엄단해야 한다.



국민혈세로 만들어진 인공위성 팔아먹은 이 모든 책임은 엄연히

이명박과 침묵하고만 있었던 집권당이었던 자유한국당,바른정당의 책임이지요.

이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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