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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거래.. | 18/10/11 21:09 | 추천 113

일본의 한 왕따가 동창회에 다녀온뒤 남긴 글 +1504 [83]

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10783621860


"아 머리속이 복잡하다"


나는 중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양아치 4명에게 왕따를 당해왔다


그 새끼들은 치욕적인 사진을 찍거나 반 아이들 앞에서 날 희롱하거나


내 중요 부위에 이상한 액체를 부어 날 조롱했으며


우유팩을 던지고 욕설을 한다던가 .. 정말 죽고 싶은 나날의 연속이었다





시간이 흘러 어떻게 고등학교는 졸업했지만 대학교는 갈수 없었어


지금도 난 니트로 살아가고 있지


(나라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마치고 진학이나 취학을 하지않고 직업훈련도 받지않는 사람)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동창회에 오라고 연락이 왔다


지금까지 한번도 오지 않았던 연락에 당황스러웠지만


양아치 4명중 한명이 끈질기게 나오라고 해서 결국 나가게됐다


나는 동창회에 가기 2주전부터 그 4명을 때려부시는 연습을 했고


왕따에서 영웅이 되는 히어로들을 보며 나 또한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했다




동창회의 날 그 4명은 늦게 왔고 내게 다가와


"정말 미안해 옛날에 우리가 했던 일은 정말 반성하고 있어 용서해줘"라며


잘못을 빌기 시작했고 동창회가 끝나고 나서도 나를 붙잡고 용서를 빌었지


4명중 리더였던 녀석은


"니가 우리를 때려서 마음이 풀린다면 얼마든지 때려도돼" 라고 했지만


나는 하... 때릴 수 없었어


4명중 2명은 도쿄대학을 졸업한 엘리트였고 2명은 확고한 직업을 가진 사회인이 되어있었지


나는 억울했어 그 4명이 최악의 깡패로 살아가길 빌었는데


만나보니 나보다 더 훌륭한 인간이 되어있었고 사회적 입장도 양호했지


그런데 난 뭐야? 난 고등학교 졸업 후 계속 니트로


계속 그 녀석들을 미워하고 원망하며 인간성 따윈 형성 하지않고 사회성도 익히지 않고 살아왔다


"결국 .. 내 증오는 대상을 잃고 내게로 돌아온거군..."


"동창회에 다녀온 날은 정말 죽고 싶은 날이었다"


"못 때릴걸 알고 나를 더 비참하게 하려는 속셈이었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는 성인이 되면 지위가 바뀐다는 착각을 하지


내가 그랬듯이 말야


하지만 가해자는 그대로 잘나가고


피해자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그대로 비참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


오늘은 그만 침대로 가야겠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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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왕따 당한 일본학생의 인터넷에 올라온 글 임




1. 피해자보다


2. 가해자가 잘사는


3.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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