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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한거.. | 18/08/10 22:09 | 추천 48 | 조회 1622

8월 7일 아버지의 차량과 추레라 교통사고 두번째 후기 입니다! +349 [21]

보배드림 원문링크 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75086


첫번째 후기글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16081



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님 여러분.


회원님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아버지의 사고처리는 특별한 일 없이 무난하게 처리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특별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번이 마지막 후기가 되겠네요!
 

여러분 덕분에 크게 고생할뻔한, 평생 마음에 담고 가야할 기억으로 남을 뻔한 이번 사고가


좋은 기억만 남기고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제보를 하여주신 시드01님, 그리고 쪽지함을 통해 많은 정보 및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댓글을 통해 응원을 해주신 보배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첫후기 이후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았지만 그동한 처리된 일들을 정리하여 마지막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아버지께서 사고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자 그동안 쌓인 긴장이 풀리시며 육체적인 고통이 오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가능하면 목요일에 병원에 입원을 하려고 하였으나 매주 목요일에 서울에 올라가셔서 현재 투병중이신 암 관련 치료를

   받고 오셔야 해서 부득이 하게 금일 오전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입원을 하면서 검사 및 의사의 진단 결과는 일단 현재 증상으로 최소 3주간의 병원입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경과를 지켜보시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통사고의 경우 후유증이 늦게 찾아오는 일이 대부분이니 3주 이상 입원하게 될 확률이 높으시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2. 보험사측과의 일은 원만하게 처리되고 있습니다. 과실비율이 확정된 이상 원만하게 되지 않을 이유가 없지만 사건초기에 

   마음고생을 했던것을 생각하면 이런 상황만으로도 마음에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차량은 폐차를 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으며 양측보험사에서 기아센터에서 나온 견적에 대해 협의도 마무리가

   되어 전손처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 아버지의 병원변경 및 입원건에 대해서도 무난하게 처리가 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진료를 받은 병원이 부산이어 부득이 하게 현재 거주중인 울산지역의 병원으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3. 하루종일 각종 방송매체와 전화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대부분 내용은 비슷한 내용이며 이미 뉴스로 티비에서 몇건이 송출이 된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방송매체와 적극적으로 접촉을 하고 있는것은 특별한 목적이 있는것이 아닌 저희와 같은 동일한 사건이 나쁜방향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공익을 위한 의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여전히 추레라 기사분과의 연락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나 저희는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에게 사과나 협상에 대한

   뜻이 없는것으로 판단하기로 하였으며 저희가 할 수 있는 합법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을 할 것 입니다. 


5. 시드01님과 쪽지로 이야기를 나누어 사례를 드리려고 했던 부분에 대해 성분도 빛둘레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를 하였습니다.

   해당 센터는 제가 대학생 시절 약 4년간 초,중등부 교사로 봉사활동을 했던 단체로 지역공헌도 및 후원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은

   제 이름을 걸고 티끝하나 문제점 없이 운영이 되는 순수한 자원봉사센터임을 보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센터는 천주교에서 운영중인 단체이며 올해로 31년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사회환원이나 봉사에 뜻이 있으신데 믿을만한 단체를 찾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현재까지 있었던 일들은 대략 위와 같습니다.


오늘 기부를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오는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일련의 과정을 되짚어 보니 큰사고에 비해 아버지의 부상이 경미한 점, 가해자로 몰리다가 시드01님의 도움으로

상황이 반전이 된 점 등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화물업계 종사자 분들은 성실하고 정직하게 생업을 이어가시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번 사고와 같은 비상식적인 일들을 일으키는 분들은 소수일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 소수의 분들로 인해서 저와 같이 일어나서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세상에 알려 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때 후기를 마무리 하며 이번사건에 도움을 주시고 응원을 하여 주신 보배회원 여러분 및 시드01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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