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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18/04/26 10:00 | 추천 83 | 조회 2181

[데이터] 16년 전 오늘 WWE에서 일어난 일 +75 [33]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43624

2002년 4월 25일(이하 현지시간)의 스맥다운에서는


한 신인 선수가 처음으로 WWE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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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WWE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스테이시 키블러를 눈독들이고 있었던 빈스 맥맨 회장은


그녀를 자신의 사무실에 초대했고


더불어 기대를 걸고 있는 한 신인 선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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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는 자신이 소개하는 신인 선수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레슬러 가문' 출신임을 강조하며


그가 대단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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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갑자기 중요한 일이 생각났는지


둘이 대화를 나누고 있으라며 급하게 자리를 뜨는 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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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와 함께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누는데


스테이시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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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슬쩍 눈치를 보면서


훌륭한 레슬러는 몸 상태가 좋아야 한다며


신인 선수에게 갑자기 상의를 벗어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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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선수는 잠시 당황하는 듯 했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다는 듯 상의를 벗는다.


그리고 무척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스테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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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자신이 뭔가를 더 알려주겠다며


갑자기 자신의 엉덩이에 손을 올려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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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갑자기 들이닥친 빈스 맥맨 회장


깜짝 놀란 스테이시는 자신의 엉덩이에 올려놨던 신인 선수의 손을 매몰차게 뿌리치더니 


다짜고짜 신인 선수에게 덤탱이를 씌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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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어떻게 해볼 속셈이었던 스테이시와 함께 야릇한 모습을 보인 신인 선수가 당연히 못마땅한 빈스는


괘씸죄로 당장 신인 선수의 경기를 급조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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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신인 선수의 WWE 데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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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데뷔전 상대는 베테랑 하드코어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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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경기 운영으로


할리가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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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높은 타점의 드랍킥으로 


반격을 시작하는 신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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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큰 키를 이용한 탑로프 크로스바디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가져가는 듯 싶었는데, 할리가 곧바로 이를 카운터하는 기습 롤업으로 순식간에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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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의 노련한 운영으로 


다시 승기가 넘어가는듯 싶었던 순간


신인 선수가 페이스 버스터 계열의 공격과 함께 기습 롤업으로 3 카운트를 따내는 기적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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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명하게 엇갈리는 패자와 승자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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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6년 전 오늘 랜디 오턴이 WWE에 데뷔했다.

[원본 갤러리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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