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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샵이 | 18/03/23 02:25 | 추천 0 | 조회 846

정봉주 추가 사진 오히려 의혹을 입증하는 꼴인거 같네요 +614 [5]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430608

쥐박이 구치소 들어가는 시국에
다시 정봉주 건이 블랙하우스에 방송되면서 또 논란이 일어나는거 같은데

딴지일보 게시판에는 블랙하우스에서 공개된
23일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정봉주와 민국파가 홍대에서 같이 있었던 사진을 들며
민국파는 추정 범죄시간 때에 홍대에 있었고 정봉주도 역시 홍대에 함께 있었기 때문에 여의도 렉싱턴에서 여기자를 성추행했다는 여기자의 진술은 거짓이다,
여기자 변호사가 23일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정봉주가 홍대에 있었던 사진 있으면 1억 주겠다고 했으니 1억 내놔라,
정봉주 말이 맞았네 라고 난리네요

근데 이번에 블랙하우스에서 공개된 23일에 민국파와 정봉주가 함께 있는 사진은
그동안 정봉주 측이 주장했던 '민국파는 정봉주와 계속 같이 있지 않았'으므로
민국파가 증언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를 오히려 반박하는 증거이며

여기자 변호사 측은 오후 1시부터 2시 45분사이에 정봉주의 알리바이가 불분명하고 이 시간 안에 정봉주가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가서 여기자를 성추행 했으므로
그 안 시간에 정봉주가 홍대에만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입증할수 있는 사진을 제시하면 1억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번의 추정 오후 1시에서 오후 2시까지 홍대에 있었던 사진은 여기자 측의 주장을 뒤집기에는 그리 위력이 있는 사진 같아 보이지 않네요


성범죄에서 중요한것은 범죄현장을 봤다는 증인이 있으면 무조건 범죄의 유력한 증거로 인정되던데
이번에 공개된 23일 오후 1시~2시 사이 정봉주와 민국파가 함께 있었던 사진은 오히려 그날 민국파가 증언하는 내용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여주는데 일조하는거 같습니다
봉주와 민국파가 계속 함께하고 있으니 민국파가 주장하는 정봉주의 행적에 신뢰를 더해줄수밖에 없겠죠

오히려 사진 공개한건 정봉주 측에 악수로 보이네요...

딴지일보 자게의 봉주 지지자들은 보고싶은것만 보이는 걸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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