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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슈틸리케 후임’ 가닥 잡혔다, “제안 온다면…”
기사입력 2017.06.16 오전 06:45 최종수정 2017.06.16 오전 06:4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허정무(62)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후임 사령탑에 오르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16일 스포츠서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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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슈틸리케 감독과 동반 사퇴를 선언한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고별 인터뷰에서 “감독 선임은 다음 기술위원회와 기술위원장이 결정할 일이지만 국내 감독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의견을 전한 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치열한 경험을 해 본 감독이어야 한다”는 말로 한 가지 조건을 더 보탰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사람은 현재 허 부총재 밖에 없다. 이 위원장의 생각은 단 사람, 허 부총재를 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허 부총재는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현재 상황에선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승부를 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실패하더라도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승부사 기질이 필요하다”며 지금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필요한 덕목을 거론했다.
그는 이어 “남은 최종예선 2경기에선 이란과 홈 9차전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공격적으로 나서서 어떻게든 승점을 따내야 한다. 우즈베키스탄에게 승점이 뒤진 채로 원정에 나서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이란전 총력전’ 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부총재는 “(축구협회의)제안이 온다면 주위 분들과 상의해 봐야 할 것 같다”고 국가대표팀 감독직 수락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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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사긴 해도.....
할 사람이 없으니 허정무 감독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네요...
어짜피 이번 월드컵은 어짜피 가망이 망했으니 누구를 기용해서 어떻게 하던
잘하면 다행 못해도 이미 다들 기대를 안할테니
체제의 큰판을 엎어버리는 것 보다는 잘잘한 보완점 떼우면서 선수들 근성을 끌어올리는게 중요할 듯 싶습니다.
지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함에는 외국인 감독이나 또는 신문물과 문화를 전파하는 진보적인 개혁군주 보단
빳따쳐가면서 불호령내리는 무서운 군기반장이 필요할 듯 해요.
축협 개혁이니 조직개혁이니 선수들 편성등등 하는 큼직한 일들은 시간이 촉박하니 일단 개혁은 다음 기회로...
그점에서 16강을 이룬 경륜의 허정무 감독이 적임자일듯 싶은데...
감독 허정무
코치 박지성
빅 그림 그려봅니다...
댓글(4)
악순환의 연속일듯 합니다..박지성은 예전 인터뷰때
뜻하는바가 다르다 했으니..다른방법으로 한국축구의 발전에
도움을 주려할듯 하네요..코치나 훗날 국대감독보단 ;;
그래도 16강의 주역인 주장 박지성 없는 허정무호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고 상당한 캐미였는데 말이죠...그래서 박지성의 경우 가능성은 없지만 코치직을 맡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누가 한들......
월드컵전에 열라게 까던 히딩크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