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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4)
바보님이 개인적인 판단을 얘기하시기 전에 투표먼저 말씀하신것, 이유가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시게분리를 통하여 어떤 이유가 나올지 바보님이 과연 생각을 안하신체로 진행하셨을까요....
수년간 제가 봐왔던 바보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또 신중하게 행동하시고...오유에 주인은 유저라고 봐주셨던 분이세요 엄밀하게 말하면 우린 어쩌면 바보님이 운영하는 개인 사이트에서 노는 '객' 이기도 한데요....
우리의 행위가 그에게 피해를 끼칠수'도' 있는데 말이예요..
분명 바보님이 이러신거는, 어떤 비판과 이야기가 나올지 아심에도 나름에 이유가 있으신거겠죠..
바보를 믿기에, 시게를 주로 찾은 유저이전에, 바보를 믿는 유저로써, 그가 그러실수밖에 없는 어떤 이유가 있을꺼라 믿고 이번건은 따르려합니다.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말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요...)
너무 많이 변하셔서...
반발심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적화통일을 주장하거나 일당독재를 하자는 사람도 '소수' 있겠죠.
그런 소수 의견을 반영해서 나라를 갈아엎어도 되는 걸까요. 이긴 쪽이 정의라고 여긴다면 할 말 없겠지만, 침묵은 곧 불의이며 죽음입니다.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목적 자체가 개인의 자유와 개성을 존중하기 때문인 거지, 소수의 의견이 타당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민주주의라는 판을 깨먹는 주장을 관철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그게 다수든 소수든 말이죠.
민주주의의 묘미는 갈등을 인정하고 차별을 철폐하여, 만민평등과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는데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는 금번의 시사게시판 분리 조치는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뭐, 커뮤니티를 개인 소유로 여긴다면 독재를 못할 것도 없지요.
애초에 '불가능성의 정리'를 감안한다면 완전히 민주적인 의사결정방법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조건을 갖추다보면 반드시 모순이 발생하기 십상입니다.
그렇게 괜한 갈등만 낳는 게시판 따위 밀어버려도 된다고 여긴다면... 그렇다는 거죠. 못할 건 없는 발상이란 겁니다. 그렇게 합리화하다보면 어맹뿌 요정설도 진실인양 싶습니다.
MOVE_BESTOFBEST/237761
ㅠㅠ스트레스받으실듯..
그렇다해도 게시판고립이 문제점을 해결하는게 아니라 그저 숨기기라는건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건 해결하자가 아니라 문제점을 숨기자죠.
이런 결과를 낸것에 대한 비판은 어느정도 합당하다고 봅니다.
전 좀 걱정되는건 ..
나라에서 바보님 가족 걸고 막 협박하는건 아닌가
ㅠㅠ
그게 걱정돼요 ㅠㅠ
무엇을 근거로 찬성하는 쪽이 소수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바보운영자가 "이번 작업은 힘든 작업이었다"고 나름대로 암시를 줬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곧바로 여론조사 들어갔기에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죠.
쌩까고 있거나, 아니면 바로 다시 합쳐버리는 것보다 훨씬 민주적이고, 여론조사에 따른 결과기에 정당성이 부여되니까요.
투표근거로 보시는듯
운영자의 삽질로 커뮤니티가 한순간에 날아간거 SLR 뽐뿌 사례를 봤으면 솔직히 분노해도 될꺼 같은데
질타 받을건 강하게 질타 받아야지
감정적인 욕설 무시는 지양해야하지만 지금 오유인들이 분노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바보에게 하는 항의는 충분히 합리적이라 생각하네요
솔직히 살짝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왕따 조장과도 같은 행동을 아무상의도 없이 시행하는 사람이었다니
오늘 오유 베오베에 하루종일 싸우는 글밖에 안올라왔는데 이건 90% 이상이 바보 책임 맞습니다.
투표글에 운영자의 의견을 따로 말 안한게
저번에 scv찬반투표때 본문에 몇마디 적었다가 지금 여론조성하고 시작한다고 욕했었음
그래서 이번에는 아무말 안했더니 또 아무말 안한다고 욕하고있음.....